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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험을 치뤗지만 방법을 잘 몰라서 떨어진 적이 있었던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종목을

이번 9월 21일에 다시 한번 응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자출판기능사 종목은 전국에서 시행하는 지역이 4~5군데밖에 없으며,

서울에서는 서울상설시험장/폴리텍대학(우장산역)강서캠퍼스 이 두곳이 시험장입니다.

이 두군데 외엔 없습니다. 

하루전에 전자출판 실기 관련으로 포토샵/일러스트/인디자인 관련을 총 점검을 하였습니다.

총체적으로 어떻게 툴을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하루전에 총점검을 하고, 오늘 아침일찍 일어나서 서울상설시험장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오늘 아침부터 완전 늦잠을 잤네요 ㄱ-....

수험표엔 8시 30분까지 입실 완료라고 되어있는데... 8시 10분에 일어났다는 ㅡㅡ....

머리도 안감고 후딱 준비하고 택시타고 부랴부랴 갔습니다 ㅠㅠ

제가 자주 시험치르러 가는 서울상설시험장 입니다.

그 다음에 이제 해당 시험실을 찾아 가야 합니다.

일단 대기실로 갑시다 ㄱㄱㄱㄱ

ㄱ-.... 8시 20분 까지.... 왔어야 하는구나 .... ㅠㅠ

이놈의 늦잠이 웬수지 ㅠㅠ

여기 들어가셔서 일단 대기 하시면 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감독관님께서 신분증검사를 하고 있으시더군요.

저는 후딱 가서 신분증 검사를 받고, 비번호를 부여받았습니다.

제 비번호는 !!!!!

제 비번호는 11번 입니다.

이걸 가슴에 달고 4시간동안 시험을 응시하게 됩니다.

감독관님께서 신분증 검사를 끝내면, 수험자들 다같이 시험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 1~2실이 전자출판기능사 실기시험장 입니다.

통제구역 포스 좔좔 흐릅니다 ~~ ~_~

제가 당시 시험을 응시할 때는 웹디자인기능사/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실기시험 응시자들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 감독관님께서 배정해준 자리에 착석하여 유의사항을 듣고 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떠오르는 시험안내 및 실기시험문제지에 쓰여있던 사항은 이랬습니다.


시험안내 및 유의사항

1. 시험시작시간 : 9 : 10 ~ 13 : 10 (표준시간 4시간 , 연장시간 없음)

2. 출력할 때 재단선을 지정하여 표시하시오.

3. 만약 해당 서체가 없다면 유사한 서체를 사용하도록 하시오.

4. 출력한 이후에는 인디자인 파일 등 자신이 작업한 파일 수정 절대불가

5. 출력은 최대 3번까지 가능하며, 3번중에 가장 잘 된 작품 하나를 제출하면 된다.


실격사항

1. 다른 수험자의 작품과 똑같을 경우 해당 수험자를 전부 실격처리 

(디자인 분야의 시험은 절대로 똑같은 작품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듯, 어떻게 툴을 다룰지에 대한 생각도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

2. 이미지나 표 작업 2개 이상 누락된 경우엔 채점 대상에서 제외

3. 수험자가 출력 후에 작업 파일을 수정하였을 경우


시험 당시에 소동이 좀 일어났습니다.

1. 시험지에 오탈자가 좀 많았는데 계속 수험자가 오탈자에 대해 질문을 하자 해당 오탈자를 전부 찾아 수정하여야 함.

2. 처음에 인디자인에서 용지 설정할 때, 실기시험 문제지에는 상 25mm, 하 25mm, 좌 90mm, 우 10mm

   로 설정이 되어 있었는데 좌,우에 해당하는 90mm와 10mm를 무시한 상태로 그냥 정상대로 작업한다.

   (2번 내용이 시험 시작한 후 1시간이 넘어서야 감독관님께서 알려주셧습니다.)

   (산업인력공단 전자출판기능사 출제진에서 감독관님들께 늦게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저 그당시에 진짜 멘붕오는 줄 알았습니다. 어떤사람은 그걸 이제서야 알려주면 어떡하냐고 버럭 화내시더라구요.)

3. 해당 글씨에 색을 부여해야 하는데 C50%+100% 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100%가 CMYK중 어떤 것으로 100% 주라는 것인지

   시험문제에 쓰여있지 않아 감독관님께서 시정조치 함.



일단 저는 표, 이미지 파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만들었습니다.

저번에 2회때 불합격한 요인이 이미지 파일이나 표 파일을 만들지 않아 점수가 낮게나와 불합격처리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재단선도 정상대로 표시하였고, 이미지 파일 작업도 잘 되었고, 검사도 잘 되었고,

맨 마지막으로 출력도 잘 되었습니다.

저는 해당 출력한 종이를 감독관님께 제출 한 후에 시험실을 빠져 나왔습니다.


일단 9월 21일 전자출판기능사 실기시험에 대해서 좀 소동이 좀 일어났는데요.

만들기는 다 만들고 제출까지 다하였습니다.

일단 공단에 민원한번 넣어보려고 합니다.

정상대로 채점이 잘 될지도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민원 넣어보고 실기시험도 정상대로 잘 만들어서 제출하였으니 10월 17일까지 기다려 보겠습니다.



★ 실기시험 합격에 관련된 내용은 일절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