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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자기기기능사 실기시험을 스위치 하나때문에 망해버린 후에 그 당일엔 전자계산기기능사

실기시험 공부가 손에 도저히 잡히질 않더군요.

아나 그 스위치의 이름이 뭐지 ㅡㅡ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네

제가 전자분야의 기사/산업기사/기능사 실기시험을 보면서 단 한번도 본적이 없던 스위치가 나와버리니까....

오늘도 마찬가지로 전자계산기기능사 실기시험을 응시하러 서울공업고등학교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핸폰으로 찍은 사진도 올려드릴게요 ^^)

원래 서울공업고등학교는 보라매역 7번 출구에서 나오면 이렇게 바로 보입니다.

게다가 서울공업고등학교가 학교가 되게 커요;; 게다가 기숙사도 있고;;;

들어갈 때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문이 열려 있고 오른쪽엔 국가자격시험장 이라는 팻말이 떡하니 걸쳐져 있죠.

저는 성림관(토목동[관]) 4층에서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전자기기기능사 실기 때와 같습니다. 시험장도 같구요.

성림관(토목관)을 들어가서 올라가다보면 이런 설명판이 붙여져 있습니다.

근데 성림관에서는 전자계산기기능사 뿐만아니라 전산응용건축제도, 환경기능사 등 굉장히 많은 시험을 시행하더군요.

심지어 콘크리트기능사... ㄷㄷ

저는 4층으로 올라갓고, 이제 시험실에 당도하였습니다.

보니까 바로 옆에 시험장이라는 팻말이 붙여져 있고 바로 그 옆에는 시험장인 "전자회로설계(실습)실" 이 있었습니다.

통제구역 이라고 쓰여져 있죠?

여기가 전자기기기능사 / 전자계산기기능사 통합 시험장입니다.

여기로 들어가시면 전자기기기능사 / 전자계산기기능사 실기시험을 응시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회로실습실 에는 각 책상마다 파워서플라이가 한대씩 비치되어 있으며 아마 책상은 6개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마주보며 한 책상마다 2명정도씩 앉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전자계산기기능사 실기시험에선 총원 20명이 시험응시하러 왓습니다.

정확히 9시 부터 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시험 시작 시간 : 9:00 ~ 13:00 (표준시간 4시간 / 연장시간 30분으로 4시간 30분 / 연장시간 사용시 5점씩 감점)

저는 2시간 걸렷는데 처음에 소자꼽는데 실수할까봐 조금 더 시간 들엿고,

회로납땜 하는데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먼저 사전 측정검사 해서 정상동작되는지 확인하는데 좀 소비되고

그 담에 감독관에게 최종검사 받는데도 조금 소비되서 2시간만에 끝내서 나왓네요.

-시험안내사항- 

1. 시험시간 : 4시간 (연장 30분 추가가능, 연장 사용시 10분당 5점씩 감점)

2. 만약 회로도가 틀렸다면 옳게 수정하여 동작이 되도록 하시오.

3. 회로 조립이 다 끝나면, 다음 측정을 진행하여 감독위원에게 확인을 받으시오.

4. 감독관에게 최종 측정검사를 받은 이후에는 수험자 개인 기판을 일체 수정할 수 없음.

   최종 측정검사를 완료한 후에는 기판을 바로 감독관에게 내야함. (기판 수정 절대 불가)

   (좀 더 깔끔하게 한다거나 / 납 몇개가 세모모양인데 동그랗게 수정한다던가)

 

전자계산기기능사는 동작됫기 때문에 별 신경 안쓰려고 해요.

근데 아무래도 전자기기기능사 이게 좀 걸리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체 그 스위치 이름이 뭐지??

마지막으로 동작 후에 나올때 사진한번 찍어봣는데 벌써 벚꽃이 피네요.

합격자 발표인 4월 18일에 두고 봅시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