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9급 공무원'에 해당되는 글 1

  1. 2015.04.19 2015년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광경을 보며..

안녕하세요.

2015.04.18 ....

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바로 당일입니다.

제가 공무원 시험에 접수한 것은 아니지만,

다들 공무원에 합격하려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말로 정년이 보장되고 모든 걱정을 벗어나게 해줄 방법은 공무원이 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여기서 "모든 걱정" 이라 하는 것은 일자리의 취업문제와 정년문제,

그리고 금전적인 문제와 자신의 거취문제등 금전적인 문제와 모든 생활에 관한 것을 포함합니다.

이런 문제를 다 해결할 방법은 공무원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사정을 너무 잘 알고있기에 그리고 모든 걱정에서 해방되고자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진짜 이 나라는 기술을 등한시 하는구나... 진짜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망조가 단단히 꼈구나..."

저는 공학계열이지만 저조차도 지금은 이런생각이 듭니다.

"나도 언젠가 취업을 하게 될텐데 고작 몇십년 회사를 위해 이용당하다가 결국은 토사구팽처럼 버려지게 되어

정년도 보장받지 못한 채 죽을 때까지 노후를 걱정하며 살게 되는 것은 아닐까.."


주변 사람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조언은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너는 아직 가능성이 존재하며 그 가능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너의 미래가 180도 바뀔 것이다.

뚜렷하게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공학계열로 가게되면, 꼭 성공해서 미국으로 떠나라.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대기업은 평균 나이 40세만 되도 조기은퇴감인거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하지만 저라는 인간 자체가 기계처럼 일만하면서 살라고 태어난 것은 아니잖아요.

저도 모든걱정에서 해방되면서 살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마음은 당연히 갖고 있잖아요.

어떻게든 잘되기 위해 석사과정도 하고 있고 후에 박사과정도 할거고 그리고 전기기술사 자격증과 기능장 자격또한

모든 것을 다 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런 노력들이 전부 부질없게 된다면 제가 나중에 40대 50대가 되었을 때,

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도 제 스스로의 본능으로는 공무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정년 다 주어지지, 안정적인 수입 보장되지, 합격하고 일단 발탁만 되면 모든걱정도 해방되고 편안하게 맞이하여 주시는

부모님...  이러한 조건을 거절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요??



저는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도박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시기에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속담을 저는 믿어야 할까요??

제 스스로도 무섭기도 합니다. 공학계열로 가서 저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 스스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생각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잠을 청하게 됩니다.


9급 공개채용시험 응시하신분들 너무 경쟁률이 치열하기에 합격을 기원한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이 말씀은 드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꼭 성공하셔서 어떻게든 스스로 이 상황을 타개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고 꿈을 이루시게 될 그날까지 도전을 멈추지 마세요!!

posted by Evolution Effort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