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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4년 정기 기사 4회 실기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가 드디어 떳습니다!!

일단 먼저 수험표와 점수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접수 했을때는 이랬구요. 

사실 2회 실기시험 당시 엿먹고 다시 도전한 전자산업기사 실기시험이였습니다.

2회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2회때 당시 응시한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회 실기 특히 첫날에 응시하셧던 분들은 거의 전멸이였을겁니다. 진짜 확실함..

 

저는 비번호가 11번인 팻말을 달고 시작하였으나, 감독관님께서 산업기사에서 11번은 비번호 1번이라고 알려주셨고

시험지에도 비번호를 1번으로 표시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사진은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응시할적에 왼쪽가슴에 달고 응시한건데 인력개발원에서 찍은건 너무 흐리게 나와서..

이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어차피 비번호 11번이였지만, 산업기사는 비번호 11번이 1번입니다.

그것은 변함 없습니다.


   

그리고 인천인력개발원으로 시험장 선택하실 때는,

테크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와 RIGOL 사의 오실로스코프 둘 다 연습하셔야 합니다.

저는 RIGOL 오실로스코프로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테크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로 응시하였다면 저는 1등으로 퇴실했을겁니다.

시험장에서 제 뒤의 여자분이 1등으로 나가시고 그 다음에 제가 2등으로 퇴실하였습니다.

RIGOL 오실로스코프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모르다보니까 스코프 엄청 눌러대면서 어느게 어떤기능인지

대략 30분동안 계속 눌러보기만 한 것 같습니다... 어떤기능인지 알려고 ㅡㅡ...

이제 조금 감을 잡으니까, 파형 하나하나 그린 후에 감독관님께 일일이 검사받고,

"감독위원확인"에 싸인까지 다 받았습니다. 그렇게 파형을 4개 다그리고 "감독위원확인" 칸에 싸인 4개가

다 있는지도 확인하였고, 저는 완동작 처리 받고 퇴실하였습니다.

만능기판(28x62)을 청색봉지에다가 넣고, 감독관님께서 다시 밀봉하시고,

청색봉지 겉에다가 "완동작" 이라고 쓰시는 것 까지 다 보고 퇴실하였습니다.

 

자격증을 발급받으며 뒤늦게 생각한 것이지만...

전자기사/산업기사 종목은 1년에 3회이기 때문에 엿먹이는 성향이 좀 강한가 봅니다.

2014년 정기 기사 1회 전자산업기사 필기 합격자 : 130~150명대로 기억

2014년 정기 기사 2회 전자산업기사 필기 합격자 : 92명 (합격률 23%)

2014년 정기 기사 4회 전자산업기사 필기 합격자 : 25명 (합격률 11% 완전 씹 개깡패 합격률 ㅡㅡ)

이때 추산해보면 이번 기사 4회때 전자산업기사 응시하신 분들은 그냥 필기에서 엿먹었다고 보심 되겠습니다.

 

사실 실기에서 납땜부분에서는 이미 거의 프로수준이기때문에 납땜부분에서는 그닥 걱정을 안했습니다.

납땜은 당시 수험자 분들중에서 제가 제일 빨랐습니다. 진짜 100퍼 입니다.

이공납 잘하고, 진짜 기능장급으로 혼을 담아서 납땜했으니까요.

근데 RIGOL 오실로스코프를 다뤄본적이 없어서 몇분간 좀 헤맷다는 것 뿐이죠..

문제는 회로스케치였습니다.

2회 실기때 회로스케치에서 IC 8개 나오더라? ㅡㅡ  

이번에도 회로스케치 죤나 어려울까봐 이번에 진짜 회로스케치 엄청연습해갔더니

회로스케치에서 IC 3개나옴..... 개어이없다...

회차가 어떤지에 따라 난이도가 이렇게 극명하게 갈릴줄이야... ㄷㄷ

4회 필기에서 합격률이 너무 내려가니까 실기 회로스케치에서 쉽게 출제한 것 같음....

솔직히 4회 필기 합격률 11%면 이건 개 깡패수준임...

전기공사산업기사 합격률보다 2배 낮음... ㄷㄷ

전자산업기사 종목이 법적선임자격도 아닌데 필기 합격률은 진짜 낮음 ㅡㅡ...

법적선임자격도 아닌데 필기시험을 어렵게 내는 것에 대해서

진짜 느끼는게 아무것도 없냐?? ㅡㅡ

전자기기기능사 종목과 마찬가지로 필기 합격률 2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하여 자격증을 발급 받았습니다.

전자산업기사(2170) - Industrial Engineer Electronics

즐거운 연말 되시구요.

2014년도에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천인력개발원의 가로수 풍경을 보여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
안녕하세요.

모처럼 간만에 인천에 다녀왔는데, 다녀오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뻗어버렷네요 ㅋㅋㅋ

진짜 엄청나게 먼 거리이긴 하네요 ㅎㅎㅎㅎ

전자산업기사 실기시험을 응시하러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을 다녀왔습니다.

저 이날 밤샛구요.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일부러 잠도 안잤습니다.

제가 집에서 나왔을 때의 시간은 새벽 5시 30분 이였습니다.

1호선 급행열차 타서 부평역까지 가서 부평역에서 다시 인천지하철 1호선 타서 원인재역 까지 갔습니다.

제가 인천지하철을 처음 타봤는데 그냥 수수 하군요.

이때 제가 원인재역으로 나왔을 때가 7시 10~20분 조금 안된 시간이였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나오고 원인재역 로비로 가니까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인천인력개발원 바로 옆에 이게 웬일인지!!

바로 옆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있습니다!!!

여기는 조금 있다가 시험 끝난후에 들리기로 합시다!!

일단 이제 밖으로 나와서 인력개발원으로 가야겠죠???

날씨가 당시에는 조금씩 쏟아지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우산쓰면서 갔습니다.

갈때 승기천이라는 조그마한 강을 건너서 갔는데요. 그런 하천을 자유롭게 냅두는 것이

역시 자연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승기천에 오리도 살더군요 ㅎㅎㅎㅎㅎ

이제 조금 더 가보니까 인천인력개발원 후문이 바로 나왔습니다.

인천인력개발원에서는 웬만한 모든 시험의 임차 시험장입니다.

여기 자체가 국가자격 시험장 입니다.

저는 일단 전자산업기사 시험을 응시해야 하니 위에 쓰여진 "참된기술인"관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시험장 입니다.

아직은 불이 안켜져 있어서 그저 조용합니다.

표지판을 보니까 그냥 강의실 ~~~호 라고 되어 있군요.

조금 후에 강의실 문이 열렸고 저는 재빨리 시험장 장비를 훑어봤습니다.

음... 테크트로닉스에... 파워는 늘 쓰던거고 신호발생기도 있고 ... ㅇ_ㅇ

8시 30분 조금 넘어서 감독관님께서 들어오셧고, 감독관님께서 전자기사/산업기사 합해서 이름을 부르시기 시작했습니다.

신분증가져가서 확인 받고, 비번호를 등에 달았습니다.

제 비번호는 11번을 받았지만, 산업기사는 11번이 비번호 1번 입니다.

전자기사는 테크트로닉스 있는 여기서 시험을 응시하고 전자산업기사는 바로 옆 강의실로 옮겨서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자. 이제 이동을 합시다!!

이제 Warning!!! 사태가 벌어집니다 ~~ ^^

모르면 죽어야 하는 사태!!

이게 웬일이던가!! 오실로스코프가 테크트로닉스가 아니라 RIGOL 입니다 ~~~

와 처음에 리골 보고 속으론 당황 했어요 ㅋㅋㅋㅋ

당황하던것도 잠시, 이제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제1과제인 회로스케치가 시작됩니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회로스케치도 죤나 어려울줄 알고 준비하고 갔는데 ......

..................... 어........

그냥 어이가 없었어요.... ㄷㄷ

회로스케치 시험이 1시간동안 끝낫고, 감독관님들께서 회로스케치를 채점하시는 5~10분동안 밖에서 시험장

밖으로 나와서 잠시 숨좀 들이쉬다가 다시 이제 들어왔죠.

이제 2과제 납땜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10시 쯤에 감독관님께서 납떔 2과제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고 10분이 지나고 

10시 10분에 제2과제 시험시작을 선포하셧습니다.

저는 소자꼽기 10분정도, 납땜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 걸렸고요.

1시간 10분정도만에 다 완성을 하였는데, 제가 리골을 처음다루다 보니까 파형은 나오는데 주파수나 V(p-p) 어떻게

확인해야하는지를 몰라서 계속 삑삑 눌러보기만 햇네요 ㄱ-.....

만약 오실로스코프가 테크트로닉스였다면 그냥 측정도 5~10분만에 다하고 걍 나왔을 듯 ... ㄱ-

30분동안 리골 오실로스코프 버튼만 계속 삑삑 눌러대다 -0-;;;;

어느정도 리골이 손에 익으니까 이제 파형 하나 그리고 감독관님께 확인을 받고 3번을 반복하였습니다.

TP1 부터 TP4까지 전부 감독관님께 일일이 파형 검사 받고, 그리기까지 전부 완료 하였습니다.

2번째로 완동작 동작검사 받고 나왔습니다.


자!!!

이제 시험지에 나온 사항을 총 정리해봅시다.

시험사항

1. 표준시간 : 4시간 30분 (연장 30분 추가 해서 5시간까지 시험시간 가능)

2. 제1과제 회로스케치에서 50% 이상 받지 못할 시 채점대상에서 제외됨의 유의 (실격)

3. 제2과제에서 기판에 소자를 균형감 있게 배치하고 가변저항과 TP를 가장자리에 배치할 것 (점수 포함)

4. TP1 ~ TP4까지 하나하나 그리며 감독관님께 확인 검사를 받을 것!

5. 만약 연장시간을 사용시 30분을 사용가능하지만, 연장시간을 사용할 때마다 10분마다 2점씩 감점한다.

6. 원래 파형의 20% 이상 벗어나면 실격처리 한다.

7. 만약 회로도가 틀렸다면 옳게 수정하여 동작이 되도록 하시오.

8. 감독관에게 최종 측정검사를 받은 이후에는 수험자 개인 기판을 일체 수정할 수 없음.

   최종 측정검사를 완료한 후에는 기판을 바로 감독관에게 내야함. (기판 수정 절대 불가)

   (좀 더 깔끔하게 한다거나 / 납 몇개가 세모모양인데 동그랗게 수정한다던가)

9. 수험자가 장비를 다루는데 현저히 미숙하거나 망가뜨릴 우려가 있는 경우, 감독관들의 협의 하에

    수험자를 실격처리 시킬 수 있음.


나올 때 2층에 시험본부가 보이길래 한장 찍습니다.

시험 끝나고 밖에 나오니까 날씨가 무지 맑네요.

나오니까 날씨가 맑고 좋아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공학관 저기 보이면 국가자격 인증시험장 팻말이 보이길래 한번 다가가 보았더니!!!!

허걱스???!!!

뭔가 익숙한 실루엣이 보이죠???

익숙한 자격의 실루엣은 여러분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ㅇ_ㅇ

전자계산기기사 공식 인증 시험장 팻말은 저도 처음봅니다.

저도 좀 놀랬습니다.

그리고 좀 더 찍어보고자 인천인력개발원 정문 쪽으로 가봤습니다.

폴리텍 같은 곳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인력개발원 자체가 국가자격 시험장 입니다.

밝을 때 찍으니까 굉장히 좋군요.

저는 이제 여기까지 하고 인천인력개발원 바로 옆에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자격시험센터 본진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천와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기서 사진한장 찍고 싶었는데 찍어달라고 말할 사람이 없더군요...

동작시키고 저혼자 나와있어서... 그런지 그럴 수도 있어요.

단풍이 만개한 나무를 보며,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바로 옆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자격시험센터 방문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Evolution Effort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요즘 여러모로 일이 바빠서 말이죠....


오늘 정기 기사 4회 합격자 발표일인데...

일단 느낀게...

어떤종목은 합격률 죤나 높고 어떤종목은 합격률이 죤나 낮은데...


법정자격이라면 합격률 낮은거? 이해 해요.

하지만 법정자격도 아니면서 시험은 죤나 엿먹으라는 듯이 

출제를 하고 떨어뜨려요.

물론 전 종목이 그런게 아니라 일부 종목에서 그 표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니 어렵게 할라면 똑같이 어렵게 하던가...

법정자격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어렵게 내는거야?

가뜩이나 응시인원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인데..

법정자격도 아닌 것을 합격률 떨어뜨려봤자 

최종 말로는 폐지로 간다는 것을 왜 모를까... 


좀 씁쓸해요...

법정자격도 아니면서 죤나 어렵게 내는거....

posted by Evolution 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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