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최종합격하면 다시 오덕블로그로 돌아갑니다.

복합형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은 난생 처음이였다.

필답 + 작업 ....

필답 : 80점 , 작업 : 20점 

총점 : 100점 만점

나는 필답에서 승부를 걸었다.

작업형을 하지 않고 돈 절약을 위해서 필답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했다.

10월 14일에 필답형 실기시험이 있었다.

정보처리기사 필답형하고는 달라서 그런지 긴장도 유별나게 많이 되었다.

시험 응시를 끝내고 분명 가답안으로 채점할 때는 70점이 나왔다..

근데 오늘 합격자 발표에서는 그렇게 안나왔더라...

62점??

대체 어디서 8점이 깎였을까 생각을 하는데...

8점짜리 문제 하나 있었는데... 그 문제에서 회로로 그렷어야 했는데 문자로 써서 잘못된 것인가 생각했다.

가답안 결과로는 분명 70점이 나와야했는데 예상보다 8점이 감점되어 나왔다.

내가 생각하기엔 8점짜리 문제 그거 하나가 뒤통수 친 것 같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의 소리에 가보니 이번 3회 조직응용기사 57점, 59점으로 떨어진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정말 안타까웟다...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Engineer Computer System Application)

나는 작업형 안하려고 진짜 도서관에서 죤나 목숨 걸다시피 공부를 하였다.

합격해서 정말 한시름 놓았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떨어졌다면 1년에 2번밖에 없는 시험인데 시간 엄청 잡아먹을뻔했다...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최종합격 하였기 때문에 전자계산기기사 시험에 가기가 수월해졌다.

다음은 전자계산기기사 자격을 도전할 것이다.

P.S : 57, 59점으로 조직응용기사 떨어지신 분들 제가 이런말 해서 격려가 될지는 모르겟지만.. 힘내시고요...

다음회차 시험에서는 반드시 최종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건승을 빕니다.

2012년 정기 기사 3회 실기 최종합격자 발표 하루전 !!!

두근두근 !!!

10월 14일에 필답형 시험...

10월 21일에 작업형 시험...

필답형 시험 기준으로 거의 40일 가까이 기다렸다..

내일 아침 9시에 결과가 나오겠지!!!

도키도키!!!

오늘 부터 정기 기사 3회 실기 접수가 시작인데요.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는 진짜 특히 빨리 접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작업형 시험이 원하는 시험장과 원하는 날짜에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려있기 때문이거든요.

저도 시험접수 완료햇습니다.

9시 1분에 결제까지 싹다 완료했습니다.

원하는 시험장 선점하기 위해서이죠.

조직응용 작업형은 20명 단위로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금방 마감될 것이 안봐도 비디오 이더군요...

보시다 시피 저는 전부 일요일로 선택했습니다.

원래 필답형은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거고 작업형은 금,토,일 이렇게 3개 날짜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주저 없이 일요일을 골랐습니다.

왜냐하면 대학원생활 때문에 시간이 진짜 너무없거든요. 정말 어쩔수 없었어요.

저는 평일에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따라줘요.

조직응용기사 선택할 때 부터 각오했어요.

이 종목은 독학으로는 거의 안되는 종목중에 하나라고...

맘속에서 각오하고 시작한거예요.

납땜작업만 해도 해당 대학의 전자공학과 계열이 아닌 이상 기초전자회로도 만져보지도 못했을거예요.

이런 각오 없이는 시작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태까지는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하려는 조직응용기사, 나중에 전자계산기기사, 정보통신기사 등등...

진짜 독학으로는 힘든자격증들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

정성을 들이면 하느님도 감동한다고 하셧습니다.

반드시 열심히 해서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최종합격 해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