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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실기시험 결과보고도 소름 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 기능사 3회 실기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2차)가 공고되었는데, 저는 불합격하고 있었던 위험물기능사 실기를 이번 3회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2 ~ 3번 불합격하고 붙겠지 했는데 시험난이도가 정말 해도해도 너무 어려운 것이였습니다.

9월 10일에 실기시험 응시하고 제가 분위기를 봤는데 사람들 거의 인상쓰거나 울면서 나가더라고요...

저도 동영상까지 응시하면서 느낀게...

와 진짜 얼탱이가 하늘로 승천한다...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필답형은 그렇다치고... 동영상이 진짜 너무어려움...

위험물계열 실기시험 난이도

위험물기능사 > 위험물기능장 > 위험물산업기사

산업기사가 제일 쉬운 것 맞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응시하는 것이 기능사 또는 산업기사 인데 산업안전기사 카페에서 스탭님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위험물기능사하고 산업기사하고 지식적인 부분으로 얘기하다보면 기능사가 산업기사 이길겁니다. 

난이도가 너무 극명하게 갈립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의 시험실은 육안으로 볼때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대기실의 모습이고

여기가 필답형 + 작업형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시험실입니다.

처음에는 필답형 부터 응시를 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키지 않습니다.

컴퓨터실의 모니터를 잠시 치우고 필답형 부터 응시를 합니다.

필답형 응시 후, 10 ~ 15분 정도 지난후에 작업형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 좀 더? 깨끗한?? 컴퓨터실로 가면 시험진행요원께서 시험준비를 하고 계실겁니다.

시험 시작을 하는데 동영상 1번문제부터 솔직히 기겁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A ~ G까지 알파벳 중에서 D의 길이는 몇 미터냐 그런걸 물어보길래 설마 A ~ G 까지 다물어보는줄 알고 엄청 쫄았습니다.

필답형 / 작업형 시험시간 다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성심성의껏 시험에 응시했죠.

9월 10일이 시험이였고 10월 20일인 오늘이 최종합격자 발표일인데 작업형 시험 끝나고 나올때 당시에만 하더라도..

제발 동영상은 22 ~ 25점만 받게 해달라고 엄청 빌었습니다.

위험물기능사 동영상 작업형에서 20점 이상 받기가 엄청나게 힘들거든요.

필답형에서 40점 이상 잘맞는다고 치고 작업형에서 20점 이상만 받으면 성공할 것이라고 직감을 해서 그렇게 되길 빌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좀 다르게 나왔습니다.

필답형이 37점 / 동영상이 28점 입니다.

근데 65점인 것으로 보아 필답형 시험문제에서 6점짜리 하나 틀렸다면 저는... 또 불합격이었을 것이라는 얘기겠지요.

이번 위험물기능사 3회 실기 최종합격률이 24% 입니다. 진짜 최악의 합격률 같습니다.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기능사를 이렇게 까지 어렵게 해서 무슨이득이 남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기능사 3회 실기에서 위험물 종목이 실기 합격률이 제일 낮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보석감정사 종목이 더 낮긴 하지만, 그것은 실기 응시자가 몇백명 정도밖에 안되는데..

많이들 응시하는 위험물을 기준으로 봤을 때, 저정도면 진짜 어려운것 아닌가...

합격자들 평균점수 보면 68점이라고 나오는데, 저는 65점 입니다.

오차범위는 있긴 하지만, 거의 일치한다는 얘기겠죠.

 

제가 봤을때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한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의 범위가 위험물기능장 / 산업기사 / 기능사 소지자 라고 나오거든요.

요컨데, 기능장이건 산업기사건 기능사건 어떤 종목을 취득하든지 간에 법에 의해서 취급할 수 있는 위험물은 똑같다는 의미지요.

제한을 안둔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일 등급이 낮지만 똑같은 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차별성 때문에 실기시험을 그렇게 어렵게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합격하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합격하기 전에는 이러이러 조잡한 내용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합격하고나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음목표는 위험물산업기사 겠지요..

공부게을리해서 불합격한거 내년 1회에 꼭 합격해 보이겠습니다.

 

이번 2017년 정기 기능사 3회 실기 합격하신분들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후에 더 많이 공부하여 더 나은 성과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주인장 드림.

 

 

posted by Evolution Effort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간만에 실기시험에 관한 후기를 올리는데 솔직히 지금 이 올리는 후기도 이제는 겁납니다.

제가 후기를 잘 안올리게 되는 이유는 불합격 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불합격을 많이 해가지고 ㅡㅡ

그래도 이번 실기시험에서는 조금 살짝 괜찮은 느낌도 있고 해서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미 응시자분들은 다 알고계시겠지만,

위험물기능사는 현지 채점이 아닌, 중앙채점 방식입니다.

그리고 위험물기능사는 법적선임 자격에 해당합니다.

위험물기능사 취득자가 위험물안전관리자로 선임이 된다면,

소방설비기사 취득과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위험물안전관리자로 선임된다는 전제하에, 

1급 소방안전관리자에 선임을 할 수 있음. 

이 사항[혜택]은 위험물산업기사 취득자와 동일함.

(소방관계법규 참조)

법적선임 : 해당자격증이 없으면 해당업무에 종사 자체를

              못하는 자격 (자격증이 반드시 필수인 직업)

예 : 소방설비기사 / 위험물기능사 / 전기기사 등등..

 

필답형이 있으면 무조건 제일 나중에 발표가 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밤 꼴딱 새서 계속 공부하다가

부모님께서 자동차로 태워다 주셔서 8시에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서울남부지사 상설시험장입니다.

그런데 저는 바로 대기실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왜 대기실에 바로 안갔느냐?

여기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서울남부지사 시험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SK주유소입니다.

저는 여기 계신 아저씨께 잠시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 한번씩 훑어보고 갔습니다.

"저기요 아저씨. 제가 바로 맞은편에 산업인력공단에서 오늘 위험물기능사 실기시험을 응시하게 되는데,

시험 잘 볼 수 있도록 여기있는 주유설비와 차량좀 훑어보고 가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죠.

아저씨께서 허락하셨고, 저는 여기서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들 다 보고갔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떨어지면 진짜 나는 뭐가되는거야...)

주유소 설비를 둘러보고 이제 산업인력공단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대기실은 지하 1층입니다.

들어가니까 이미 응시자분들이 많이 모인 직후였고,

몇분 지나더니 바로 신분증 대조 및 시험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필답형 / 동영상 중에서 필답형 보다는 동영상이 조금 어려웠네요.

항상 이 법칙은 안변하더라...

하나가 쉬우면 나머지 하나가 반드시 어렵게 되어있음.

시험장은 여기입니다.

(서울남부지사 상설시험장이 확실히 시설은 정말 좋습니다.)

필답형 : 9시 00분 시작 ~ 10시 00분 완료

10시 00분 ~ 10시 10분 휴식

동영상[작업형] : 10시 30분 ~ 11시 30분 완료

 

필답형이 들어가 있는 만큼 절대로 함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입다물고 6월 23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기사 3회 필기와 기사 4회 필기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소식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격만큼은 기능사라고 할지라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기사 자격증과 동급의 효력을 갖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희망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말고도 위험물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면, 환경분야에 있는 환경기능사

자격을 굳이 취득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험물기능사 취득으로 유해화학물질안전관리자 선임 가능)

 

그러면 소식이 좋게 나온다면 6월 23일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

안녕하세요.

접수 관련으로 오랜만에 블로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정기 기능사 5회 실기 접수일이죠?

저도 일단 위험물기능사 필기시험 합격한 사항에 대하여 오늘 실기접수를 하였습니다.

전기기능사에 이어서 이것도 선임입니다.

기능사 종류에서 가장 파워가 쎈 두 종목중에서 하나가 전기기능사,

나머지 하나가 위험물기능사 입니다.

소방관계법규에서 나와있습니다.

위험물기능사 취득해서 위험물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상태라면 소방안전관리자 1급으로도 선임이 가능합니다.

절대 무시못하는 자격입니다.


취득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합시다.

위험물기능사도 나름의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기능사 등급이지만 절대 무시 못합니다.


화이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

안녕하세요.

이제 위험물기능사 실기시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필답형 55점

작업형[동영상] : 45점

이렇게 해서 100점만점 인데,  나름대로 대비하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 대책을 세워봤습니다.


동영상 문제는 어떤 동영상을 보여주고 그 동영상에서 나온 유무기화합물에 대한 화학식을 쓰라던가

법규를 쓰라고 출제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동영상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동영상은 무리고 사진을 좀 많이 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사진이요 ㅇ 3ㅇ;;;;;

다음의 동영상[사진]은 어떤 제4류 위험물의 지하탱크저장소를 보여주고 있다.

동영상에서 나온 해당 원소의 화학식을 써라? 라든지

동영상에서 나온 위험물저장취급소의 보유공지는 어떻게 되는지 답하여라. 라고 할 수도 있고요.


이런식으로 조금이라도 적응할 수 있게끔??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

안녕하세요.

1달간 필기시험이 이어지는 2016년 정기 기능사 5회 (필기) 시즌입니다..

근데 솔직하게 기간이 너무 길어서 CBT를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첫 필기시험일이 9월 3일인데 10월 14일까지 하루종일 필기시험만 시행하고 있어요;;

공단 직원님들 고생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닐듯;;;

저도 가서 시험을 보고왔는데 서울남부지사 상설시험장 시설은 정말 깨끗하고 좋아요.

에어컨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근데 뭐랄까.. 20 ~ 25분밖에 없어서 본부요원님들 설명할 시간이 더 없어졌음..

예전에는 9시까지 수험자가 들어오고 아침 9시부터 9시 30분까지 본부요원님들이 설명을 하시는데...

3시 10분까지 들어오고 20분만에 모든 설명 다끝내고 3시 30분부터 바로 시험 시행하셔야 하니 시간이 너무 촉박함.


좀 시간을 너무 빡빡하게 잡으신 것 같네요...

하긴 정기 시험 CBT 처음 시행하는거니까 어쩔수 없지만 서도....


CBT 시험의 가장 큰 단점은 모든 문제가 비공개 처리되고

연습용으로 배분받는 연습 종이 조차도 다시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출문제 유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근데 그렇게 되면 수험자 입장에선 기출문제 보급이 끊기다 보니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앞으로 막막해지고

문제로 게다가 뭐가 나올지도 모르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무엇이든지 양면성이 있다.

CBT로 시범으로 시행한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기출문제 보급이 끊기게 될까봐 걱정이 앞선다.

당장 전면 CBT화는 너무 시기상조적이지 않을까 싶다.

좀 더 유예기간을 둬야할 것이다.

게다가 기사 / 산업기사 급 이상되면 만약 기출문제 보급이 끊기게되면 1년에 1번 시행하는 종목은

거의 공략 방법 자체가 없어지게 된다...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염두하면서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단점이 없을 수는 없다. 단지 단점 최소화 해야하는 것이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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