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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이 있었다.


이제는 석사학위청구논문 최종심사도 통과하였고 이제는 졸업하는 일만 남았다.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도 못한 여정이였다.


원래는 6월 7일에 졸업논문 최종심사까지 다 완료되었는데 여러일이 있다보니까


완료 글은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실험데이터의 영향으로 무난히 가지 못하고 전기화학쪽으로 해석이 전개가 되었다...


기존에 석사 및 박사학위청구논문에서 확인해보았다.


아무리 봐도 유기 반도체 (OLEDs)에서 다음과 같은 전기화학 그래프를 다룬 학위논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본인이 못찾은 것일수도 있으니 관련 이론을 찾은 논문이 있으시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것 때문에 해석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그 뿐만아니라 내가 전기화학쪽 지식에 대하여 쌩판 몰랐다보니까


화학공학과나 전기화학쪽으로 연구하시는 교수님께 여쭤보니


이 그래프는 함부로 설명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더라...


분자구조의 "기"와 등가 회로, Mass Transport Limited Charge Transfer, 전해질 등 복합적으로 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하셔서 해석이 매우 어렵다고 하셨다.


원서에 보면, 유기물이 산화 환원이 되어서 임피던스 그래프가 저렇게 나온다고 설명에 나와있었다..




학위논문을 작성하면서 화학에 대한 내 자신의 무지를 한탄하며 화학에 대한 이론을 배우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학위논문을 작성하면서 전기화학쪽의 내용을 몰랐기 때문에 화학분석기사 자격에 대해서 검토를 많이 했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화학분석기사 종목에 대하여 도전을 해야할 듯 싶다.



모르면 알면 된다.


하지만, 모르면서 알려는 노력조차도 하지 않는 것은 내 개인적으로는 "죄"라고 생각된다.




나는 학사가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학생인데....


석사학위청구논문을 작성하면서 전기화학쪽이 언급이 되어 화학분석쪽을 위하여 화학분석기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 누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 화학분석기사 종목을 생각하겠는가..?


끝없는 지식의 탐구는 계속 된다...





일단 석사학위청구논문은 공식적으로 끝났고, 졸업은 이번 16년 8월(후기)에 석사 졸업을 한다.


지인들에게 내 졸업 소식을 알리고 초대할 생각이다.


그리고 박사과정은 유학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posted by Evolution Eff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