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최종합격하면 다시 오덕블로그로 돌아갑니다.

2020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공고" 칸에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별 시행횟수에 대한 내용은 여러분들이 개별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달라진 사항을 몇가지 짚어보겠습니다.

1. 기술사 필기(필답)시험의 전회차 토요일화

이 사항에 대해서는 기술사 종목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직장인들은 거진 다 월 ~ 금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오프라인으로 토 ~ 일에 

공부를 하고 있는데 기술사 필기시험 120 / 121 / 122회 (3번회차) 전부 토요일에 시행한다?

이 말은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최종점검을 할 시간조차도 안주는 것을 의미하고,

기술사 필기시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진짜 종교가 우리나라를 말아먹었어...  토요일 시행 개극혐

진짜 소수의 종교인때문에 다수의 시험응시자가 피해를 보는 이상황)

2. 기사 4회 산업기사 일부종목에 대한 CBT 시범시행

예전에 산업인력공단에서 기사 종목 CBT 시행에 대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메일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의견 이었습니다.

저말고도 다른사람도 메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CBT 시행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거 동의하면 개인적 생각인데..

CBT 방식이 그동안 출제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여러개를 섞어서 랜덤으로 응시자에게 보여주는 형식인데

기출문제 중심으로 나오니 필기는 진짜 쉬워지겠죠.

하지만 필기가 쉬워지면 필기에서 다수합격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그만큼 실기 난이도가 엄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빨리 여러개 자격증을 따야하는 상황입장에서는 유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응시자들이 손해보는 유형입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찬성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산업기사 종목에 대해서 시범적으로 CBT를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보아 머지않아 안봐도 비디오다...

진짜 조기에 막아야 할 것으로 사료됨.

3. 자격증 교부 방식에서 내방수령을 폐지

???? 자격증 내방수령해가는게 왜 폐지되는거지? 이건 진짜 이해가 안되는데..

합격하는 사람들이 자격증 찾아가는게 귀찮건지...

우편으로만 수령하게 되면 배송비는 생각안하나??

우편으로 찾아가는 사람도 있을거고 내방수령해가서 찾아가는 사람도 분명 많을건데

내방수령을 폐지하는건 대체 무슨 심보지??

이건 진짜 융통성 없다고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상장형 자격증으로 해가라는거 같은데...

지금 상장형 자격증으로 해갈 이유도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 상장형 자격증이 글씨체도 그렇고

훨씬 성의가 없음.

단! 5급 공무원이 직접 써준 상장형 자격증이면 인정하겠음. 

상장형 자격증의 대표적인 예 ( 이것이 5급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상장형 자격증임 )

저 위의 상장형 자격증은 5급 공무원 (고위 공직)이 직접 작성한 상장형 자격증이라서

저런 상장형 자격증은 진짜 레어중의 극레어임. 유니크급임.

저정도는 되어야 사람들이 상장형 자격증으로 발급받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더구나 기술사 기능장 등급은 최상급 자격이라서 저런 상장형으로 받으면 극 영광중의 영광임..

그저 성의 없이 프린터로 인쇄하는게 무슨 상장형 자격증이라고 ㅡㅡ

진짜 상장형 자격증은 저런걸 상장형 자격증이라고 하는거다

5급 공무원이 직접 작성하고 장관의 직인이 찍혀있는 자격증을 얘기하는거임.

저게 진짜 최고급중의 최고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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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 하고있는 꼬라지가.. 과정평가형 늘리고 기자격취득자 개병신 만들고

요즘 대학교 수시 정시 문제로 엄청 시끄러운데

과정평가형 늘리자는 놈들 간단히 말하면

정시하지말고 수시하자는거랑 똑같이 들린다.

당당하게 시험봐서 통과해라!!!!!!!!!

진짜 남들 어렵게 시험봐서 통과하는데

뒤에서 개꿀빨겠다는 더러운 심보 갖지말고 ㅡㅡ

지금 이순간에도 전기기사 공부하시고 계시는

연세 많으신분들 보면 진짜 느끼는거 없냐?

기자격취득자 개병신 취급받게 하지 말라고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모든 종목을 막론하고

법적선임 자격은 진짜 건드리지마라

전기 / 토목 / 건축 / 안전관리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자격은 과정평가형 하지마라

솔직히 말하면 소방설비산업기사

과정평가형도 당장 취소시켜야 한다.

여러 할말 많은데 개인의견은 여기까지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제가 사업장에서 일하면서 어느새 기술사ㆍ기능장 응시자격을 만족시켰습니다.

<기술사 응시자격 충족 (물론 차후에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은 다름) >

< 기능장 응시자격 충족 (물론 응시하려는 마음을 가진 종목은 전기가 아님) >

이제는 정말 최상급으로 갑니다.

정말 이제는 단순히 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레벨이 아닌 정말 최상급으로 갑니다.

사실 기술사ㆍ기능장 말고도 해야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GRE도 해야하고 박사과정도 해야하고 하고싶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하지만 기술사 종목 만큼은 지금아니면 못할 것 같아요.

많은 직장인 40 ~ 60대분들도 기술사에 도전하려고 해도 2년 이상 공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고, 40대 이상 되면 공부머리가 거진 죽어버린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유투브 동영상에 보면 기술사 공부 5년 이상이 소요되시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iKCaaYjNGA

(계속 학계에 계신분들이라면 물론 얘기는 다르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공부도 때가 있고, 기회가 왔을 때 얼른 쟁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술사만큼은 정말 이런소리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니가 여태까지 태어나면서 최고로 공부많이했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언제냐?"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한번에 "기술사 공부하였을 때" 라고 말할정도로 하지 않으면...

기술사는 어림도 없을테니까 말이죠..

내년에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같은 얘기를 또해서 죄송합니다.

이젠 진짜 최상급 자격을 향한다!!!!!!!!!

제 자신에게도 정말 열심히 살거예요.

3번째 시도만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네.. 기쁘죠.. 법적선임 자격을 취득했는데 안기쁠리가 있겠습니까? ㅎㅎㅎㅎ

당시 산업위생관리기사는 저 포함해서 총 2명이 응시했습니다.

원래는 4명 응시인데 2명이 결시하고 저 포함해서 한명을 더해서 총원 2명이서 위생관리기사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이때 제가 제일 나중에 나갔거든요.

풀면서도 수시로 가답안 체크하고 그랬었어요. 실제로 못쓴답안은 1개였고 나머지는 다 썻고,

무엇보다 남은 기간동안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그것이 이번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 산업위생관리기사의 종목은 근로자에게 있어서 생명줄에 해당하는 자격임을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요즘 대기환경도 대기환경 나름대로의 문제이지만, 안전관리 분야의 사고가 많이 터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번 정권 들어와서 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었고,

5년에 한번 있는 작업환경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도 정확하게는 잘 모르는데 현수막으로 몇달전에 본적이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할로 이번 6월부터였나?? 대한민국 전체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업주 / 근로자 / 산업재해 이 3가지의 악순환의 지속성에 대해서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산업재해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사업주들이 진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리고는 만약에 직업병에 걸리면 해당 근로자를 마치 물건을 소비하듯이 다 쓰면 버리는 식으로 대하죠.

제가 산업위생관리기사 종목을 하게 된 이유는 제 개인에 대한 건강관리가 제일 컸습니다.

적어도 사업장이 바뀌진 않더라도 최소한 저는 그 해당분야의 지식을 알고있으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정도는 알 수가 있는 것이잖아요?

예를 들어서 이렇게 푹푹찌는 여름속에서 햇빛이라는 물리적유해인자 속에서 만약 열탈진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해당 사람에게 무엇을 먹여야하고 기타 대책 등 이런것들을 알 수 있게 되고,

만약에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오염물질 관리기준에 따라서 미세먼지는 몇 마이크로그램 이하여야

하고, 사무실 내에서 환기량은 최소 몇 ㎥/min 으로 환기를 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사용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대책 등을 배우게 되니까 그 내용들을 숙지하게 되면, 사업장이 바뀌지는 않더라도 해당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유해물질에 폭로 되는 것을 근로자 자신이 스스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하죠.

이렇게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점에서 산업위생관리기사 종목은 근로자에게 있어서 피와 살이 되는

종목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휴대폰 부품 세척공장에서 메탄올이 뭔지도 모르고 사용하다가 눈이 실명된다던가...

몇년전에 터졌던 메틸에틸케톤을 탕비실에서 커피안에 섞어서 그 위험물을 먹은 사람은 사망했다던가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사고는 제가 말씀드린 내용 말고도 엄청나게 많이 존재합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이 내용에 대해서 한번쯤 보시길 권장 드리겠습니다.

물론 산업위생관리기사 에서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9338

2.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12127

3.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14627

4.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20032&ref=A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 내용입니다.

이러한 것처럼 근로자에게 있어서 유해한 작업환경이 이렇게 많고, 이런 환경속에서 근로자들이 노출된다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이것입니다.

단순히 산업위생관리기사를 취득했다는 것에서 멈추지 마시고,

만약에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으신 직장인 혹은 근무 예정이신 분께서는 자신이 속하게 되는 사업장에 대해서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그 생각으로 실천에 옮기게 되고, 직업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에서 배우는 내용은 근로자에게 있어서 피와 살이기 때문에

저는 공부했던 산업위생관리기사 필기 및 실기책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산업위생관리기사를 취득하시고 그로 인해 여러분들의 건강도 같이 지켜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2019년 정기 기사 2회 (실기) 최종합격자 발표에 선정되신 모든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자격으로 후기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산업위생관리기사 실기 점수 입니다.

자격증 사진은 지금 스캔이 안되가지고..

나중에 차후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